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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ATD 2026 현장에서 1만 명이 함께 내린 결론
- URL: https://resources.blanchardkorea.com/atd-2026-global-ld-trends/
- Published: 2026-05-18T23:30:01.000Z
- Updated: 2026-05-18T23:30:08.000Z
- Description: 전 세계 80개국 1만 명이 모인 ATD 2026. 현장을 채운 단어는 'AI'가 아니었다. 글로벌 L&D 트렌드 3가지를 한국 HR 시점으로 정리한다.
- Author: Stephanie Mo
- Tags: HR 인사이트

LA 컨벤션 센터, 2026년 5월.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**1만여 명의 L&D 전문가**가 모였다. 화려한 부스, 빼곡한 세션, 새로운 AI 학습 툴을 들고 나온 벤더들. 모든 것이 '*AI 시대의 학습*'을 외치고 있었다. 그런데 컨퍼런스가 진행되는 동안 현장에서 반복된 단어는 'AI'가 아니라 'Human'이었다.

ATD 국제 컨퍼런스 현장과 동시에 발표된 블랜차드 본사 백서 **「Leading with Humanity in the Age of AI」**는 이 풍경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. *L&D는 새로운 기회의 시대를 살고 있지만, 동시에 그 기회 뒤에 놓인 냉정한 현실을 직시해야 하는 시대이기도 하다*는 것이다.

키노트에서, 부스 미팅에서, 한국 HRD 담당자와의 짧은 대화에서까지 같은 질문이 반복되었다.

"AI 학습 툴은 점점 많아지는데, 우리 리더들은 정말 성장하고 있을까?"

HR이 매년 같은 고민을 반복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. 새 툴은 늘어나는데, 정작 리더는 성장하고 있는가. ATD 2026 현장과 백서가 동시에 가리킨 글로벌 **리더십교육** 트렌드 3가지를, 한국 HR의 시점에서 정리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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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Trend 01 ｜ AI가 강해질수록, 인간 중심성은 더 중요해진다

블랜차드 본사 Britney Cole과 Ann Rollins의 세션 제목은 그 자체로 메시지였다. **'Smarter, Faster, HUMAN'**. 더 똑똑하게, 더 빠르게, 그러나 결국 인간답게. AI는 학습 디자인을 빠르게 만들 수 있지만, '인간다움'은 자동화되지 않는다.

> AI가 사려 깊음을 속도로, 진심을 흉내로 대체하기 시작하면, 우리는 말은 그럴듯하지만 마음에는 닿지 않는 리더십의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.
> 
> — Blanchard Whitepaper, 「Leading with Humanity in the Age of AI」

한국 기업 현장에서도 같은 신호가 보인다. AI가 작성한 듯한 매끄러운 피드백, 챗봇이 정리해준 1:1 미팅 노트가 늘어날수록 구성원은 묻기 시작한다. *"이게 정말 내 리더의 진심인가?"*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조차 진짜를 갈망한다.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정직한 대화, 투명성, 그리고 연결이다.

**▶ HR 시사점.** AI 학습 툴을 도입하는 것 자체는 학습 문화가 아니다. AI와 함께 '인간다움'을 보호하는 의도된 설계가 필요하다. 신뢰와 조직 정렬(Alignment)은 자동화되지 않는, 사람이 직접 설계해야 하는 영역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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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Trend 02 ｜ Skill Application Gap — 배운 것의 24%만 적용된다

이번 ATD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숫자가 있다. **가르친 스킬 중 현장에 적용되는 비율은 24%**. 나머지 76%는 워크숍이 끝나는 순간 함께 사라진다.

워크숍에서 배운 것, 현장에 남는 것

Blanchard Global Survey · n=400 · 2025

24%

76%

현장에 적용됨 워크숍 종료와 함께 사라짐 

매년 수억 원의 **관리자교육** 예산 중 **4분의 3이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다.**

이 숫자가 HR에게 아픈 이유는 분명하다. 문제는 강사의 역량도, 콘텐츠의 질도 아니다. *구조*다.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툴이 아니라 성장이고, 스킬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. 의도된 구조와 반복된 연습을 거쳐야 비로소 몸에 새겨진다. 일회성 **팀장교육**이 효과가 없는 게 아니라, '워크숍 다음'이 비어 있을 때 효과가 증발하는 것이다.

**▶ HR 시사점.** 일회성 프로그램의 한계는 이제 분명하다. '워크숍 다음'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격차를 결정한다. 교육 예산을 '며칠짜리 이벤트'가 아니라 '몇 개월짜리 적용 구조'로 다시 배분할 시점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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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Trend 03 ｜ Learning Journey — 이벤트에서 여정으로

그렇다면 AI의 진짜 역할은 무엇인가. 백서의 답은 명확하다.

> AI의 힘은 학습을 대신하는 데 있지 않다. 배운 것이 일상의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는, 그 사이에 다리를 놓는 데 있다.

백서는 학습 여정에서 AI가 맡는 역할을 네 가지로 정리한다.

Personalization

학습자별 맞춤 개인화

Practice & Simulation

반복 연습과 시뮬레이션

Just-in-Time Enablement

필요한 순간의 즉시 지원

Content Companion

학습을 동반하는 콘텐츠 파트너

네 가지의 공통점은 하나다. AI는 워크숍을 *대체*하지 않고, 워크숍 *다음*을 채운다. 리더십 개발이 하루짜리 이벤트에서 **6개월\~1년의 학습 여정(Learning Journey)**으로 옮겨가는 흐름 — 이것이 ATD 2026이 가리킨 방향이다. 블랜차드가 45년간 검증해온 방식, 즉 진단·학습·현장 적용·추적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이제 글로벌 표준 언어가 되고 있다.

**▶ HR 시사점.** AI를 '워크숍을 줄여주는 도구'로 볼 것인가, '워크숍 다음을 채우는 다리'로 볼 것인가. 이 관점의 차이가 향후 **리더십교육**의 ROI를 가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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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한 줄 결론

2026 GLOBAL L&D

더 빠르고, 더 인간 중심적이며,  
더 연속적이다.

빠르게는 AI가 만든다. 그러나 인간 중심성과 연속성은 HR이 직접 설계해야 한다.

ATD 2026 현장에서 1만 명이 함께 내린 결론은, 결국 한국 HR이 다음 5년간 풀어야 할 숙제와 정확히 같았다. *AI 시대일수록 더 빠르게가 아니라, 더 깊이.*

조직의 리더십 개발, '이벤트'인가 '여정'인가?

우리 조직의 리더십 개발이 일회성 이벤트에 머물러 있는지, 여정으로 설계돼 있는지 30분 무료 진단으로 데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.

[30분 무료 진단 받기](https://blanchard-diagnosis.netlify.app/?ref=resources.blanchardkorea.com) [블랜차드 리더십 프로그램 보기 →](https://www.blanchardkorea.com/?ref=resources.blanchardkorea.com) 

*Source: ATD 2026 · Blanchard Whitepaper, 「Leading with Humanity in the Age of AI」(2025) · Blanchard Global Survey, n=400 (2025)*